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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시민신문에 "치아건강을 되찾으세요-임플란트" 실림.
마스터  2004-12-28 12:05:41

Point : 582

조회 :2,876


용인시민신문 2004년 12월 23일자 건강칼럼에 임플란트에 대한 내용이 실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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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아건강을 되찾으세요-임플란트  

건강칼럼  

용인시민신문 webmaster@yongin21.co.kr



이빨 빠진 호랑이라는 말이 있다. 이빨이 빠지면, 제 구실을 못한다는 말이다. 정확한 의미는 조금 다르지만 사람도 마찬가지다. 특히 나이가 들수록 치아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. 그래서 좋은 치아를 타고나는 것이 오복(五福)중의 하나라고 했으며 최근에는 “20개의 치아를 80세까지"라고 외치는 2080 캠페인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. 하지만 치아 임플란트가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이런 말도 옛말이 될 것 같다.

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치아를 해 넣는 치료의 대부분이 고정성 보철과 틀니였다. 치아가 하나 빠지면 양 옆 치아를 갈아서 같이 씌워주는 고정성 보철물을 하였고, 어금니가 여러 개 빠져서 고정성 보철물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틀니를 하였다. 임플란트가 요즘과 같이 보편화되기 전에는 멀쩡한 옆니가 갈리는 것을 원치 않거나, 틀니가 갑갑해 끼지 못하는 경우에 임플란트를 권했었는데, 요즘은 고정성 보철물을 할 수 있는 곳에도 옆 치아를 갈아내지 않고 보존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많이 권하고 있으며, 치과 의사가 권하기도 전에 먼저 임플란트를 해달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.

양쪽에 똑같이 어금니 하나가 빠져서 한 쪽은 고정성 보철물을, 다른 한 쪽은 임플란트를 해 드리면, 임플란트를 한 쪽이 훨씬 씹기가 편하고 좋다고 이야기한다. 치아 하나가 빠져도 임플란트가 편하고 좋은데, 부분틀니를 했던 분들은 임플란트를 하고 나서 그 편안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한다. 틀니를 꼈다 뺐다 할 필요도 없고, 식사하다가 틀니가 빠져 남들 보기 무안한 경우도 안생기고, 식사를 잘 하니 건강해지는 등 좋은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.

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에도 임플란트만으로 고정성 보철물을 할 수 있으며, 틀니를 오래 써서 익숙해졌으나 뼈가 많이 주저앉아 틀니가 잘 안 붙어 있는 경우라면 임플란트를 몇 개 심어서 틀니와 똑딱이처럼 연결해서 쓰면 틀니도 잘 붙어있고, 음식물 씹기도 훨씬 낫다.

다만, 임플란트를 아래턱에 심은 경우는 3~4개월을, 위턱에 심은 경우는 5~6개월을 기다려야 치아를 해 넣을 수 있다는 것과 비용이 아직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. 의료기술의 발달로 임플란트를 심는 즉시 치아를 해 넣는 방법도 소개가 되고 있으니, 앞으로 치아를 상실한 부위에 고정성 보철물이나 틀니 대신에 임플란트를 훨씬 더 많이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.

임플란트의 수명을 치과의사에 따라서 10년 이상이라는 분들도 있고, 10~20년 또는 관리만 잘 하면 평생 쓸 수 있다는 분들도 있다. 모두가 맞는 말이다. 자기 치아도 관리를 잘 해야 충치도 안생기고, 풍치도 안생겨 오래 쓸 수 있듯이 임플란트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, 임플란트에 풍치가 생기게 된다. 전문용어로는 임플란트주위염이라고 하는데,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 염증이 생겨, 이 염증이 임플란트를 따라 뼈 속까지 퍼지게 되면, 풍치가 심해져 자기 치아가 빠지듯이 임플란트가 빠지게 된다.

임플란트 주위염이 안생기게 하려면 칫솔질을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.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을 일반칫솔로 잘 닦아주어야 하며, 임플란트와 치아 또는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사이 잇몸도 “치간칫솔"이라는 특수 칫솔로 칫솔질할 때마다 닦아주어야 한다.

아주 드물게 임플란트와 궁합이 맞지 않아, 처음에는 탄탄하게 잘 심겨졌더라도 몇 개월 지나서 잇몸 밖으로 서서히 밀려 나오는 경우가 있다. 심지어는 몇 개월 잘 쓰다가 이런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,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.

임플란트를 심고 나서 뼈와 잘 붙고 있는지,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, 임플란트 위에 치아를 해 넣은 후에도 첫 1년은 3~6개월 간격으로 계속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. 1년이 지나고 나서는 1년에 한 두 번 정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.

간혹 임플란트가 아프지 않으면서 끄떡끄떡 흔들릴 수가 있는데, 이는 뼈 속에 심어놓은 임플란트가 흔들려서 그럴 수도 있지만, 대부분은 임플란트와 보철물을 연결해 놓은 나사가 풀려 흔들리는 경우이므로 바로 치과를 찾아가서 나사를 다시 조여 주면 해결할 수 있다.(문의 031-331-8760)

/허종기(용인세브란스병원 치과 과장)


2004년 12월 23일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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